제로베이스 PM스쿨 학습 후 내용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프리스쿨 - 노션
이번 기회에 '노션 마스터!!' 까지는 아니어도 '흠 제법 사용할 줄 아는 군' 하는 정도의 사람이 되기로 했다.
그래서 강의 이외에도 유튜브나 블로그들을 찾아보면서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되었다.
원래 마크업을 이용한 편집이 편하기도 했고 (이전에 옵시디언, 깃허브, 벨로그 사용했었음) 그 중 흥미로웠던 기능이 몇 가지 있는데
먼슬리와 투두를 연동하는 것과 블록단위의 구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였다.
블록단위 구성은 노션을 만든 사람이 '레고'를 생각하며 쉽고 다양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한 결과라고 한다.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인 UI도 사용법을 금방 익히는 데 좋았다.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자주 만지다 보면 이 툴도 결국 잘 사용할 수 있게 되겠지.
노션으로 서브 포폴을 만드는 김에 일정관리용 먼슬리-Todo도 만들었다.
원래 달력은 가득 채우면 뿌듯하다 ㅎㅎ
아티클 스터디
오늘 주제는 'AI로 그린 그림에 대한 논란'
확실히 수준높은 AI 기술을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갖은 방법으로 도입하려 하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원하지 않아도 일상으로 불쑥 들어온 느낌이다.
카카오, 네이버의 콘텐츠 플랫폼들에서 이와 관련해 여러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AI 그림에 관련해서 뭔가 사건이 터지고 있다는 건 인지하고 있었으나 정확히 어떤 일인지는 몰랐는데 오늘 아티클들을 읽으며 조금은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
사람이 그린 그림을 학습해 주어진 조건에 맞춰 그림을 그리는 생산형 AI는
AI가 그린 그림의 원본 즉, 학습을 위해 AI의 DB Source가 된 그림들은 결국 누군가의 저작권이기 때문에
AI의 그림은 결국 '그림체를 훔친 것' 이라는 게 문제가 되었다.
사람의 작품을 보고 학습한 기계가 그린 그림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다니 훌륭한 주객전도의 사례이다.
그림 뿐만 아니라 소설 분야에서도 AI가 만든 소설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스마트폰, 비트코인 때 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을 규제하기 위한 제도들이 정비되는 것이 최우선 사항이라고 생각된다.
좀 다른 말이지만, 사실 나는 AI가 인간을 지배? 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는 있으나 그것이 흔한 공상과학 영화에서처럼 '모든 것을 기계가 처리해 주는 것에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인간을 뛰어넘어 인간을 지배하려 하는 인공지능' 이 나온다?
전혀. 애초에 그런 위험이 있다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 아무런 예방책 없이 무작정 기술의 발전만을 도모할 리도 없고
내가 생각하는 AI기술의 명확한 한계는 인간이 만든다는 것이다.
인간을 지배하려는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핵심의 인공지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인공지능 서비스들은 무수히 많은 국가, 기업이 각자 더 높은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인공지능 AI들이 만들어 지는데 과연 이 인공지능들을 모두 아우르는 단 하나의 인공지능이 나올 수 있을까?
컴퓨터 회로가 위대한 자연처럼 적자생존이라도 가능할만큼 극도로 정교해지거나, 러시아와 중국이 손을 잡고 전세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어느날 번개를 맞은 컴퓨터가 본인이 사람이라고 인지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할 것이라고 본다.
'zero-매일학습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학습 일지 0608목 (0) | 2023.06.08 |
---|---|
매일 학습 일지 0607수 (0) | 2023.06.07 |
매일 학습 일지 0606화 (0) | 2023.06.06 |
매일 학습 일지 000-2 (0) | 2023.06.04 |
매일 학습 일지 000-1 (0) | 2023.06.03 |